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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식은 $400을 갈 수 있을까?투자에 관한 고찰 2020. 4. 23. 16:08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불황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애플주식이 $400을 돌파할 수 있다는 상상은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주가는 200불 초반에서 280달러까지 치솟아 약 50% 이상 올랐다. 굉장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400달러로 가는 길
애플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의미 있게 누릴 수 있고 하드웨어 제품의 총 마진을 34%까지 확대할 수 있다면 주가가 4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애플에 대한 우월한 평가와 425달러의 가격 목표를 강조해 보겠다. 물론 코로나19가 빨리 잡혀야 이런 전망도 효과가 있을것 이다.
4/4분기에 제품 부문의 총 마진이 34%를 기록한 반면, 애플의 하드웨어 사업은 매우 시즌 선택적이라고 할 수 있다. 휴일 쇼핑 시즌 동안 영업 레버리지의 최고점이다. 2019년 애플의 하드웨어 제품 총 마진율은 32.2%로 서비스 부문의 총 마진율은 64.1%에 그쳤다고 한다.그러나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부품 비용 증가로 인해 5G 아이폰으로의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에서 이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총 425달러의 가격 목표를 뒷받침하는 애널리스트의 기본 사례에 따르면 제품 총 마진이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해 본다. 이 시나리오에서 애플은 또한 운영비 증가가 수익 증가율을 계속 앞지를 경우 운영 레버리지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근 분기에는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연구개발 투자는 증가함에 따라 운영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여전히 웨어러블과 서비스 분야에서 애플의 강력한 전략은 고무적이라고 한다. 그것은 아이폰 이외의 애플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모 투자자그룹에서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구 메모에서 "우리는 웨어러블과 서비스가 [사용자당 평균 수익]의 상승과 설치기반의 수익화 개선으로 인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썼다.
주당 400달러라는 강세 사례는 애플의 평가 배수가 전진 이익의 27배까지 확대되는 것과 맞먹는데, 이는 1조2000억달러의 기업으로서는 유례없는 영토가 되겠지만 소비자에게 명품을 판매하는 다른 기업들과 일맥상통한다.400달러로 가기 위한 길의 위험성
코로나19가 2021년 회계연도까지 실적 정체로 이어지는 장기 불황을 야기할 경우 주가가 200달러까지 다시 한번 떨어지는 약세 시나리오도 고려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애플 주가가 기술 분야 최고 수준 중 매력적인 위험/보완적 트레이드오프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어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변동성을 잘 활용해 주식을 매입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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